팀프로젝트 전 능력 키우기(사이드 프로젝트 하기)

다음주면, 엘리스 AI개발트랙에서의 2번째 개발 프로젝트가있습니다. 이번엔 팀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저의 능력이 좋아야 팀프로젝트가 잘 굴러갈거라는 부담감 반, 그리고 정식으로 팀프로젝트를 한다는 설렘 반 공존하네요.

 

지난 글에 작성했듯이 저는 프론트기술을 많이 익힐 수 있는 개인프로젝트를 진행했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알게된 점도 많았고, 기간내에 시도한것도 많았지만, 저의 부족함 그리고 시간의 한계로 시도해보지 못했던 기술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어쨋거나, 전 프론트로 저의 직무를 굳혀나가고 있습니다.

매주 주말마다 사이드로 웹서비스 팀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백엔드 1분, 프론트 저 1명, 그리고 배포 및  CI/CD 1분 이렇게 구성된 팀입니다.

개인프로젝트 전부터 성사된 팀이었고 저는 처음에는 할줄 아는게 얼마 없었습니다. 서비스 프론트구현의 거의 필수요소라 할수있는 로그인, 로그아웃, 회원가입, 기능은 커녕 그저 화면배치정도를 겨우 할 줄 알았습니다.

엘리스 개인프로젝트 후 리액트를 어느정도 할 수 있게 되었고, 컴포넌트 분리과정 및 코드리팩토링부터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사이트를 참고하면서 백엔드로 데이터보내는 방법과 로그인, 로그인 인증, 로그아웃, 상태관리에 대해 공부하며 적용시켜보았습니다.

로그인..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습니다. 로그인으로 데이터를 보내고, 인증을하고, 상태관리를하고, 쿠키에 저장하고.. 기술집약적인 기능이었음을 많이 깨달았죠.

백엔드와의 상호작용도 정말많은 기능이고 로그인기능을 구현할 땐 만약 백엔드와 프론트가 나뉜다면 서로 소통을 아주 잘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제가 현재하는 사이드프로젝트는 게시판 웹서비스이기때문에 로그인 외에도 많은 상호작용이 필요합니다.

게시물을 불러오고, 게시물을 작성하고, 게시물 수정, 삭제(CRUD) 그리고 댓글관련 CRUD, 좋아요기능, 마이페이지에서 비밀번호 수정, 프로필사진 CRUD, 등등 이어져야 할 부분들이 많죠. 

이외에도 프론트 자체에서 구현해야할 기능 컴포넌트들, 모션, 필터링 등등 할일이 많습니다.

 

 

 

전 아직 미숙한 개발자였기 때문에, 이마저도 정말 오래걸렸습니다.

사이드프로젝트를 하게되면 클론코딩과는 정말 다른게, 프로젝트에 맞게 직접 코드를 작성해야하고, 그 과정에서 찾아봐야할것들이 많다는 점, 잘못된 정보를 찾을수도 있다는 점, 직접 많이 부딪혀봐야한다는 점이 인내심과 체력을 참 많이 요구합니다.

저처럼 혼자보단 다른사람과 같이 공부하는 분들은 꼭 사이드프로젝트를 해보세요.

다른사람들과 협업을 하며 어쩔수 없이 공부하고 코딩해야하는 상황이 오게되면 , 변명거리는 통하지 않게되고 일단 시작하게됩니다.

보람도 얻게되고요. 

하면할수록 도전할점이 많아지네요. 개발자로 취업하기 위해선 배우는걸 멈추지 않아야할것같습니다

그럼 다음엔 팀프로젝트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