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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활동

엘리스에서의 두번째 프로젝트

Grapefruitgreentealoe 2021. 10. 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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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추석이 지나고 저는 팀프로젝트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지난 3주간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프로젝트에는 두가지의 선택지가 있었는데요,  

하나는 넷플릭스와 같은  OTT 서비스 데이터분석, 다른 하나는 배민과 같은 배달서비스 데이터 분석을 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두 프로젝트 모두 코로나 전후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인사이트를 도출해내고, 인사이트 기반한 웹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겪었던 어려움과 어떤걸 진행했는지, 그리고 프로젝트동안 배운점들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1.데이터 선정의 어려움

제가 진행한 프로젝트는 배달서비스 데이터 분석 웹서비스였습니다.

먼저 데이터분석을 하기 전, 데이터 셋을 정해야하는데요

어떤 데이터셋을 구할지 정할때는 먼저 기사나 뉴스, 그리고 논문등에서 먼저 힌트를 얻는게 좋습니다.

저희는 코로나 전후에 변화가 있을만한 요소로 오토바이 교통사고, 환경, 비만도의 증가 이 세개중 하나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데이터 선정의 어려움

초반에 데이터선정만 일주일이 걸렸엇고, 그 후 데이터셋을 구하는것도 거의 1주이상이 걸렸습니다. 국가데이터는 대부분 2년전것까지밖에 올라와 있지 않아서 기관에 요청을 해야했고, 언제 데이터를 얻을 지 몰랐죠. 저희 뿐만아니라 다른 팀들도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엘리스에서 짜준 계획과는 달리, 데이터 분석 전 일단 웹개발 구축을 먼저 진행하였습니다.

 

2. 우리 팀의 진행방식

엘리스에서 권장한대로, 저희팀은 매일 평일 아침마다 스크럼을 진행하였습니다.

스크럼시간에는 어제까지 얼마나 진행했고 오늘 어떤걸 진행할지 서로 공유하고, 프로젝트의 방향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필요할 때마다 회의를 진행하고, 6시에서 7시까지 무조건 자리에 앉아서 작업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르는게 있을때마다 화면공유를 통해 함께 해결하였습니다.

이렇게 근무시간과 회의시간을 정해두게 되면 서로 소통을 원할하게 할 수 있는 시간이 보장되어 협업을 잘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3.우리팀의 깃랩 이용법

각자의 진행상황은 깃랩의 마일스톤에 이슈를 올리는 식으로 하였습니다.

프로젝트 초반에 기능을 정리해두고 , 그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어떤 일을해야하는지 쭉 나열한 투두리스트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투두리스트를 지워나가며, 매일 어떤 일을 할지 이슈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두 알아야할 내용이 있다면 위키에 작성하여 정리했습니다.

서로 충돌이 나지않게 각자 브랜치를 기능별로 파고, 스프린트에서 pull을 하고 각자 다룰 파일을 정하여 작성하였습니다.

기능을 모두 구현하면 스프린트에 merge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오피스아워전에 master브랜치에 merge를 하였습니다.

 

4. 프로젝트 주제와 기능

저희팀은 코로나 이후 증가한 배달쓰레기에 대한 문제의식을 유저들에게 일깨우고, 환경보호를 할 수 있게 유도하는 서비스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http://kdt-vm-0202016.koreacentral.cloudapp.azure.com/test/userinfo

 

쓰랭

 

kdt-vm-0202016.koreacentral.cloudapp.azure.com

먼저 쓰레기 전국데이터 중 배달용기에 쓰이는 재질의 배출량과 와 배달건수, 그리고 코로나 확진자수의 상관관계를 도출해내고, 이를 서비스 소개부분에 넣었습니다

유저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내는 캐릭터, 극곰이

귀여운 북극곰 캐릭터 극곰이를 통해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테스트하기를 눌러 나의 재활용 및 분리수거 지식과 배달건수를 통해 나의 쓰래기 등급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결과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할 수 있어 주변사람들에게 쓰레기 분리수거 재활용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습니다.

또한 랭킹표를 보며 다른사람과 나의 점수, 배달건수를 비교할 수도 있죠.

 

5.프로젝트를 하며 어려웠던 점

위 사진은 저희가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사용했던 발표자료입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팀원들이 겪었던 어려움들을 정리해놓았는데요,

제가 이중에서 가장 좀 까다로웠다 느꼈던 것은  우선 데이터 수급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리고 스토리라인의 유기성이었습니다.

구현하고자 하는 기능들과 유저들에게 보여주고싶은 내용들을 어떻게 하면 스토리로 잘 풀어낼수있을지 많이 고민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6. 프로젝트를 하며 배운 점

위 사진은 저희 팀원들이 프로젝트를 하며 배운점을 정리한 것인데요,

대부분 협업프로젝트에서 배울 수 있는 부분들인 것 같습니다.

각자 역활에 충실하되, 서로 도와가며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것이 팀프로젝트의 핵심인 것 같습니다.

 

또한 한가지 여러분들께 전달하고싶은 말은, 프론트개발자가 되고싶으신 분들도 데이터분석을 열심히 공부하시면 좋겠다, 입니다.

저는 사실 데이터분석을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는데, 그때문에 팀원들이 데이터분석을 열심히 할때 옆에서 도울수가 없었다는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 다른 팀들의 프로젝트를 보며 다양한 서비스가 나오는 것을 보고 데이터분석이 이렇게 여러가지의 아이디어들을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데이터분석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엘리스에 참가하게 될 여러분들에게 저의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엔 인공지능강의에서 제가 배운내용, 저의 개인프로젝트, 알고리즘 공부 이 셋중 하나의 내용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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